원주에서의 마지막 밤.
중운위는 기나긴 회의를 끝내고 다시 상경할 준비를 했다.
지난 금요일 이후 원주로 복귀를 했고,
부모님을 만나러 집에 다녀온 학우.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낸 학우.
또 고생했던 서로와 함께 술 한잔과 이야기를 나눈 학우들도 있었다.
8월 9일로 미뤄진 회의.
처음엔 앞으로 또 어떻게 계속해가야 하나 고민도 많았지만.
며칠동안 맘을 정리하고 휴식을 취하고 나니
다시 우리의 투쟁을 위한 의지와 열의가 솟아났다.
우리는 늘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상지학원의 정상화를 어떻게 우리의 손으로 이룰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빨리 정상화를 이룰까'
'구재단이 배재된 학교생활을 어떻게 후배들에게 물려줄까?'
매일같이 이루어지는 회의와 생각들로
하나하나를 이루기 위해 힘겹게 다가가는데,
구재단 측은 우리를 따라하기만 하고 우리를 저지하려고만 한다.
그들이 원하는게 김문기의 복귀인가.
아니면 단지 학생들의 소망을 희망을 짓밟으려 하는 것인가.
고민해보게 된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상경생활과 철야농성.
우리에게 힘이되어주는 작은 관심들이 큰 응원이 되어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상지대 구출대작전! > 일기와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0년 8월 5일 `상지학원을 지키는 우리들의 이야기 No25. (2) | 2010/08/05 |
|---|---|
| 2010년 8월 4일 `상지학원을 지키는 우리들의 이야기 No24. (4) | 2010/08/04 |
| 2010년 8월 3일 `상지학원을 지키는 우리들의 이야기 No23. (2) | 2010/08/03 |
|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14) | 2010/08/02 |
| 7월 30일 사분위 회의를 앞두고.. "상지대학교 만세!" (2) | 2010/07/29 |
| 친구에게 친구가.. : 친구의 답장 (0) | 2010/07/28 |

4월 29일 부터 지리하게 미루어 왔던 사분위의 회의가 8월 9일에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연좌농성,삭발투쟁,철야농성,1인시위를 하며 사학비리 전과자를 몰아내려는 여러분의 땀과 눈물이 결실을 맺어 8월 9일에 상지대가, 아니 사학비리로
2010/08/05 13:25고통받고 있는 모든 대학의 시발점이 되어 교육자의 교육생의 교육을 위한 학교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상지대 여러분 조금만 더 힘 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상지학우들과 함께 해주세여^.^
2010/08/06 17:46촛불집회에 참석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학우들에겐 큰 힘이 됩니다.
지나가며 조그만 관심을 보내주세요